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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0  두타타 "왜 때려요?"  (7)
2010/05/10  두타타 탄생  (11)
2010/03/02  두타타 근황  (2)
2009/12/02  두타타~ 두타타~  (10)
하임이  2010/05/16 18:59
옷을 입혀 속싸개로 꽁꽁 싸메고 나면
혼자 끙끙대다 어느새 손이 밖으로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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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아예 두 손을 다 빼서는 손을 괴고 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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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싸개를 벗겨보니 이런 형국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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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냇저고리가 드레스로 둔갑했다;;

2010/05/16 18:59 2010/05/1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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셈..  | 2010/05/17 16:53
ㅎㅎ 귀엽군요. 귀여워.
우리 송연이도 저런 때가 있었는데 :)
zolaist  | 2010/05/17 23:25
조금만 있으면 송연이도 한 돌이구나^^
우리 아기도 송연이처럼 건강하게 자라주면 좋겠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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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을 먹은 후 트림을 위해 부인님으로부터 등을 두드려 맞고 있는 두타타
2010/05/10 19:02 2010/05/1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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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U  | 2010/05/10 21:23
이마의 저것은 설마 벌써 "주름"이냐?-_-;
zolaist  | 2010/05/10 21:41
엄마한테 맞으니까 아파서 주름을 잡은 것뿐이오 ㅋㅋ
주름 하나 없이 태어났다는 것은 아래의 사진들이 증명하오^^
셈..  | 2010/05/11 14:11
ㅎㅎ 이제 육아전선에 뛰어드셨군요.
즐거운 나날들이 되기를!
zolaist  | 2010/05/12 00:53
앞으로 아기가 이쁜짓 하나씩 더해가면 그걸 보는 우리한테도 즐거운 나날들이 되지 않을까? ^^
jihye  | 2010/05/12 12:13
누가 딸 아니랠까봐 아빠를 꼭 닮았군요!!
이쁘게 잘 키워주세요, 울 현성이 장가보내게...^^
신광복  | 2010/05/12 13:11
아이고~ 귀여워.
커 가면서 어떤 인물이 날지 매우매우 궁금하네. 엄마아빠가 모두 미인이니...
민아 얼른 회복하고, 아가도 병치레 없이 건강하게 잘 크길 빌어. ^ㅁ^
zolaist  | 2010/05/13 23:16
jihye/ ㅎㅎ 그럼 현성이도 이쁘게 키워주세요^^
신광복/ 둘 모두 건강하도록 잘 돌보겠습니다!
하임이  2010/05/10 18:57
2010년 5월 6일, 두타타가 예상보다 일찍 세상에 나왔다.

아침 일찍 부인님은 진통이 있는 것 같다며 나를 깨웠다.  
새벽부터 시작된 진통 때문에 부인님은 잠을 잘 못이룬 상태.

임신책에는 "가진통과 진짜 진통을 구분하라"고 되어 있는데,
진통은 규칙적으로 오래 지속되는 반면, 가진통은 불규칙하단다.
그러나 이런 기준만으로 비경험자가 둘을 구분하는 건 무리. -_-;

예정일도 한참 남았고 아기도 그리 크지 않은 상태라
나는 그냥 가진통이겠거니 생각하고 있던 중,
시간을 재봐도 진통 간격은 3분과 5분을 왔다 갔다 했다.
"불규칙"하지 않은가 -_-;;

부인님은 병원에 전화를 해서 본인의 상태를 설명했다.
진짜 진통일 가능성이 있으니 일단 병원에 오랜다.

택시를 타고 병원에 8시쯤 도착해서 9시경 의사 샘의 진찰을 받았다.
진찰을 끝내고 나온 의사샘은 자석보드에 바둑알 하나를 놓았다.

\"사용자

"오른쪽 끝까지 가야 아이가 나오는 건데요,
한 시간, 두 시간, ... 여덟시간, 음... 오늘 중에는 나올 거예요."

그로부터 3시간이 지난 11시, 부인님은 무척 아파하고 있었다.
나중에 회고하길, '지금 이 정도 아픈 거면 나중엔 얼마나 더 아픈거야'하고 있었단다.

간호사 샘에게 부인님의 상태를 얘기하니,
"어머, 엄마 많이 아파요? 진찰 다시 받아야겠어요."

다시 의사샘이 올라와 진찰을 끝내고는 바둑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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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다 나왔네요."

그리고 잠시후 11시 19분, 작고 귀여운 두타타가 세상에 나왔다.
두타타를 낳은 직후, 부인님 왈 "이 정도면 하나 더 낳아도 되겠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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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두타타에게 어떤 이름을 지어줄까나?
2010/05/10 18:57 2010/05/1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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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 2010/05/10 19:39
와, 너무 귀엽다~ 엄마도 아빠도 조금씩 닮은 것 같네. 다시한번 축하해~ *^^*
김성원  | 2010/05/10 19:49
아기가 정말 귀엽네요. ^^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
연화  | 2010/05/10 21:22
꺅!!! 두타타, 느무느무 이뻐요 >ㅁ< 애기까지 세 분 모두 수고하셨어요~ (근데 언니가 애기를 아주 잘(?) 낳으시네요!)
성욱  | 2010/05/10 21:30
애가 낯익은데 누구 닮았는진 모르겠군. 아, 형이랑 누나랑 닮았으니.. 뭐 ㅎ

축하! 조만간 보러가야겠군 ㅋ
학문  | 2010/05/11 16:56
축하합니다. 초산에 '노산'인데 순산을 했군요.
그리고 얼마나 수월했길래, 애 낳자마자 '한 명 더'를 얘기할 수 있는지...
애를 낳아 보지 않은 제 입장에서는 낳는 것보다 기르는 게 더 힘들었어요. ㅎㅎ
zolaist  | 2010/05/11 23:44
김태호, 성욱 / 누굴 닮았는지 우리도 잘 모르겠어요 ㅎㅎ. 정말 둘을 반반씩 닮았나봐요^^
zolaist  | 2010/05/12 00:11
김연화, 학문 / ㅋㅋ "쾌산"이었지요^^. 근데 오히려 낳은 다음부터 민아씨가 고생을 좀 했어요. 출혈도 조금 많은 편이고 혈압도 조금 높은 편이어서 걱정도 좀 했구요. 그래도 지난 토요일에 퇴원해서 집에 있으면서부터 점차 회복중입니아. 애기 엄마 빨리 회복하라고 격려(?) 부탁드려요^^
지혜  | 2010/05/12 08:41
축하해! 아기가 아주 이쁘게 생겼네. 그렇게 쉽게 낳았다니 부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다.
민아씨 잘 보필해서 ^^ 즐겁게 육아하길!
시작이 좋으니 앞으로도 쭉 잘 할 수 있을거야.
zolaist  | 2010/05/12 10:38
아기가 잠도 잘 자고, 아직까진 보채는 일도 별로 없어. 그제랑 어젯밤엔 새벽 1시에 자서 아침 6시에 일어나는 어른의 생활을 하더만. 아기가 계속 지금만 같으면 옆에 눕혀 놓고 슬슬 애 키우면서 슬슬 공부도 할 수 있을 것 같아. 언제까지 그럴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ㅎㅎ
u  | 2010/05/12 17:35
우왕 다시한번 축하해요!
갓난애기들은 대부분 사람같지 않던데;; 형네 딸은 참 예쁘네요.
zolaist  | 2010/05/13 23:18
ㅎㅎ 나도 다시 한번 감사~^^
그리고 이쁘다니 한번 더 감사! ㅋ
하임이  2010/03/02 23:54
한 달만에 산부인과에 다녀왔는데, 오늘은 지난번에 보지 못했던 두타타의 정면 얼굴을 볼 수 있었다.


위의 동영상 잘 보면 얼굴로 추정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ㅎㅎ
여기저기 크기를 재더니 머리 크기로는 30주 1일, 허리 둘레로는 28주 6일, 다리 길이로는 28주 1일라는 결과가 나왔다(동영상 아래 보이는 영어와 숫자들이 이를 뜻하는 것임). 의사 샘 말로는, 서양 사람 기준으로 프로그램이 만들어진거라, 한국 사람으로는 대략 29주 정상으로 볼 수 있단다. 동양 사람은 태아 때부터 다리가 짧은 거였구나. -_-;;
2010/03/02 23:54 2010/03/02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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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욱  | 2010/03/06 22:11
두타타가 무슨 뜻인가요?
zolaist  | 2010/03/07 11:49
즐겁게 타악기 두드리는 소리. 둥탕탕~ 둥탕탕~
하임이  2009/12/02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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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타"는 부인님 뱃속에서 17주째 자라고 있는 아기의 임시 이름이다. 음악 반주 소리에서 따온 거라고 해야 하나? "두타타~ 두타타~" 소리를 내고 나면 괜히 기분이 밝아지는 게 좋아서 "두타타"라고 지었다. 부인님 친구 인숙씨가 보내준 임신 서적(위 그림)에 따르면, 우리 두타타는 11-12센티미터 정도의 크기에 몸무게는 100그램 정도라고 한다. 두 달 전쯤 아기 크기가 2센티라는 걸 보고서는 엄지와 검지로 아기의 크기를 상상하며 웃곤 했는데, 그 아기가 벌써 10센티만큼 컸다고 생각하면 신기하기도 하면서도 여전히 쪼끄만 아기의 크기를 상상하면 웃음이 나온다. "에게.. 요만한 크기에 얼굴이랑 몸통이랑 팔다리가 다 있다는 거야?" 하면서 말이다.

부인님의 입덧은 다행히 일찍 끝이 났다. 6주 정도에 시작해서 10주 정도에 끝이 났으니까,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약 한 달 정도 고생한 것 같다. 이 정도면 빨리 끝난 편이라고도 한다. 입덧도 끝났으니 이젠 괜찮겠지 했는데, 일주일 전부터 부인님이 심각한 가려움증을 호소하고 있다. 건조한 겨울이 되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지만, 검색해보니 임신부의 일부에게서 "임신소양증"이라는 가려움증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한다. 자궁이 커지면서 답즙관이 눌려 담즙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서라는 얘기도 있고, 호르몬의 변화 때문이라는 얘기도 있는데, 해결책은 그냥 크림이나 오일을 바르라는 정도의 얘기밖에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도 값싼 존슨즈 베이비 오일과 베이비 크림을 사서 수시로 듬뿍듬뿍 바르고 있다. 가려움증 방지 겸 튼살 방지용으로~ ("비오템 튼살 크림"과 같은 제품은 비싼 가격 때문에 듬뿍듬뿍 바르지 못하다 보니 별 효과를 보지 못한다는 얘기도 있다. -_-;;)

이러한 고충들을 몇 달 더 참으면, 두타타가 5월 중순경에 세상에 나올 것 같다. 그때까지 무럭무럭 튼튼하게 자라다오.
2009/12/02 01:59 2009/12/02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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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 2009/12/02 15:47
오호.. 너도 이제 곧 아빠가 되는구나! 축하해! 근데 17개월-> 17주 인 것이겠지? (태아가 혹시 코끼리? ㅎㅎ) 두타타가 무럭무럭 씩씩하게 잘 크길 바랄께. 앞으로 부인님께 더욱더 잘 하고!
zolaist  | 2009/12/02 22:41
흐흐;; 명심하겠습니다^^
두타타의 나이는 17주로 수정했음~~ 땡큐베리감사^^
성욱  | 2009/12/04 10:20
두타타~ 두타타~ 개성 넘치는 이름이군. 이름만 들어도 왠지 어떤 녀석이 나올지 알 것 같아. ㅎㅎ

기대 + 신기 만땅이군 ^^
zolaist  | 2009/12/04 13:42
행운을 부르는 주문이라 생각하고 고국에서도 많이많이 불러주셈~~^^ 나름 중독성이 있는 것 같기도 해 ㅎㅎ
zolaist  | 2009/12/04 13:53
가려움증 처방에 대한 임상 결과 : 베이비 크림을 듬뿍 바른 후에 가려움증이 더 번졌다. 혹시나 해서 어제부터 아무것도 바르지 않아 봤더니 오히려 가려움증이 줄어들었다. -_-;; 신뢰할만한 임상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보다 장기간의 대조 실험이 필요하겠지만, 몸을 가지고 장난을 칠수는 없는 노릇. 당분간은 이대로 "아무것도 바르지 않기"를 실천하기로 했다.
hubility  | 2009/12/04 15:45
축하해 동욱~~!
출산의 그날까지 명품 태교 잘해라! =)
zolaist  | 2009/12/06 07:43
고마워~ 어떻게 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열심히 해볼게^^;;
그나저나 보석이 볼 때마다 토실토실 너무 귀여워ㅋ
쫑민  | 2009/12/27 16:45
두타타... 멋진걸. 축하해요.
우두두 다다다 였던가 김창완 선생 노래 가사에 그런 게 있었던 듯 한데.
곧 한국으로 옮긴다니 아쉽네. 그 전까지 눈 조심 미끄럼 조심하시구...
zolaist  | 2009/12/30 12:42
"우두두다다" 2008년 앨범에 담겨 있는 나름 최신곡이네요^^
김창완은 떨리는 심장소리를 우두두다다로 들었나보군요. ㅋㅋ

지금은 짐 싸다가 잠시 쉬는 중이에요.
미안하지만 저흰 먼저 한국 돌아가 있을게요^^

형~ 밥 꼭 챙겨먹고 다니시길 바래요~~!! (왠지 걱정되는다는...)
한나  | 2009/12/30 23:15
우왓! 간만에 들렀더니... 축하드려요:-) 민아 언니도, 동욱 선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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