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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인용한 부분 역시 <구식의 충격>의 일부로, 내가 처음 이 책을 읽으면서 무척 재미있어 했던 부분인데, ‘시간이 갈수록 그리고 자동차가 지역 시스템 내에서 재정비될수록, 영구적으로 유지되는 듯한 뚜렷한 평형 상태에 도달하게 된다 ... 그것은 끊임없이 계속되는 수리에 의한 유지관리의 상태’라는 말에 감동(?)을 받았었다. 번역해놓으니 그 맛이 안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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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비는 자동차가 있는 모든 지역에서 볼 수 있는 일이지만, 일부 지역과 환경에서는 특히 중요하고 흥미로운 일이 되었다. 1970년대 초엽 서아프리카에 있는 국가 가나에는 ‘정비사(fitters)’라 불리는 많은 수의 자동차 수리공이 있었다. 그들은 흔히 ‘매거진(magazines)’이라 불리는 특정한 지역에 모여 판잣집이나 야외에서 작업을 했다. 가장 큰 곳은 수암 매거진으로, 이곳에서는 1971년 당시 거의 6,000명의 사람들이 작업을 하고 있었다. 그들 대부분은 직접 자동차 수리에 직접 종사하고 있었지만, 일부는 부품을 팔거나 매거진에 음식 따위를 공급했다. 매거진은 엄청나게 성장하여, 1980년대 중반에는 그 인구가 대략 40,000명까지 증가했으며 모든 종류의 물건을 만드는 중심지가 되었다. 이 광대한 작업 단지에서 사용되는 도구는 망치, 이 빠진 스패너 세트, 줄, 드라이버 등의 기본적인 것들뿐이었다. (크기 조절이 가능한) 몽키 스패너는 오래 가지 못했고, 모루는 즉석에서 급조되었다.  이 넓은 단지에서 기계 공구의 수는 한 자릿수에 불과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가장 정교한 도구는 전기 용접 장비로, 매거진 내 제조 파트의 핵심적인 도구였을 것이다.
 
어떻게 그런 곳에서 호환가능한 부품과 정밀 공학, 그리고 정교한 정비 매뉴얼로 이루어진 산업의 생산품들을 유지관리하고 수리할 수 있었을까? 그 답은, 어떤 의미에서는 그런 일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사실 이 매거진들은 그러한 자동차나 화물차, 버스를 처음 제조 당시의 상태로 유지할 수 없었다. 새로 들어온 차 또는 트럭은 이곳의 이용가능한 지지 기반과 서로 어울리지 않았다. 수입된 새 자동차들은 사고나 윤활유 부족, 그리고 주되게는 유지관리 부족으로 인해 상태가 나빠져 갔다. 그러다 놀라운 일이 발생했다. 이 문제에 해박한 학자의 말로, ‘시간이 갈수록 그리고 자동차가 지역 시스템 내에서 재정비될수록, 영구적으로 유지되는 듯한 뚜렷한 평형 상태에 도달하게 된다 ... 그것은 끊임없이 계속되는 수리에 의한 유지관리의 상태이다.’  지역 버스와 트럭은 거의 매일 수리를 받았으며, 이는 극도로 저렴한 운송수단을 제공했다. 한 가지 이유는 이 운송수단들이 그들의 평형점에 영원히 머물러 있었기 때문이다. 아무도 그것을 교체하려 들지 않았는데, 왜냐하면 그들은 정비소를 항시적으로 드나들며 살았기 때문이다.  여기에 투자와 감가상각의 경제학은 전혀 적용되지 않았다. 즉 비용은 유지관리와 수리에 드는 것뿐이었다.
 
가나의 자동차 수리공들은 자동차와 엔진에 대해, 그리고 그것을 그 지역의 재료들을 이용해 계속 유지시키는 방법에 대해 은밀한 지식을 발전시켰다. 그 과정에서 그들은 자동차를 완전히 바꿔 놓았다. 그들은 이에 대해 그 어느 부유한 국가의 사용자보다도, 심지어는 수리공보다도, 훨씬 깊이 알게 되었다. 이는 두 명의 인류학자가 쓴 한 푸조 504의 ‘일대기’에 분명히 드러나 있는데, 그 차는 1990년대 콴쿠라는 이름의 운전수가 장거리 택시로 몰고 다녔던 자동차이다. 유지관리와 수리에 대한 고려는 차를 사는 순간부터 콴쿠의 머리 속에 있었는데, 그는 504의 중고 차체를 구입했고 나중에 중고 엔진을 사서 예비용으로 사용했다. 콴쿠의 자동차는 그 일생동안 반복해서 망가졌으며, 그때마다 차체와 회로를 복구하고, 휘발유를 덜 소비하는 새 카뷰레터를 달아 가면서 계속 굴러갔다. 교체용 개스킷은 폐타이어로 만들어졌고, 퓨즈는 구리선으로 교체됐으며, 못은 고정핀 대신 사용됐다. 그 자동차는 수년간 달렸다. 이 차의 일대기 작가들이 말했듯이, ‘가나에서 (그리고 아프리카의 다른 많은 나라에서도) 광범위하게 벌어지고 있는 자동차의 “열대지방화(tropicalisation)”는 엔진이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철저한 지식뿐 아니라 어떻게 하면 오래된 물건을 한정된 재화밖에 없는 상황에서 계속 굴러가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다소 독특한 지식에 특히 의존해 있다.’  위험해 보이기도 하고 손실이 커 보이기도 하지만, 정비 매뉴얼에 상세히 설명되어 있는 규칙을 무시하는 이 같은 유지관리 방식은 인간이 알아낸 기술적 수완의 극단에 자리한 놀라운 사례였다. 이는 크리올 기술의 한 형태였다.
 
2011/12/28 19:28 2011/12/2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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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사  2011/12/21 14:30

부인님과 함께 진행하던 에저튼의 <구식의 충격: 20세기 기술과 세계사> 번역 원고를 드디어 지난 달 출판사에 넘겼습니다. 원래의 예정일보다 거의 1년이나 늦게 원고를 넘겼지만, 출판사의 관계자분께서는 아래와 같은 답장을 보내주셨습니다. 

 

 

여러 일들도 많았습니다만, 무사히 번역 마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혹여나 제가 진행하는 데 있어 언짢게 해드린 부분 있으셨다면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ㅜㅜ

 

 

언짢기는요.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저희가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_-;;

 

어쨌든, 교정이 남았기 때문에 실제 출판일은 내년 3월은 넘어야 할 것 같은데, 혹시라도 원고를 읽고 비문이나 오탈자를 잡아주실 의향이 있으신 분은 이 글에 댓글을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메일로 원고를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한 분들을 위해 맛보기로 책의 일부를 보여드립니다.^^

 

말, 노새, 황소

 

인간의 목적을 위한 말의 사용은 수천 년 전에 발명되었다. 말의 번식, 사육, 훈련, 유지는 야생에 존재하지 않던 동물을 만들어내는 전문적인 일이었다. 만약 말의 힘이 최대로 사용된 시대를 결정한다고 하면, 그것은 우리 생각보다 훨씬 최근이 될 것이다. 20세기의 말은 전(前)기계 시대의 잔재가 아니었다. 말에 의해 굴러가는 1900년의 거대한 도시는 새로운 도시였다. 1900년 당시 세계에서 가장 산업화된 국가인 영국에서, 수송을 위한 말의 사용은 19세기 초가 아니라 20세기 초에 정점을 찍었다. 어떻게 ‘철마’가 끄는 기차의 시대에 말이 끄는 수송 수단이 함께 증가할 수 있었던 것일까? 답은 경제 개발과 도시화가 더 많은 승합 마차, 화물 마차, 소형 마차와의 긴밀한 관계 속에서 진행되었다는 것이다. 특히, 기차와 배가 상품의 장거리 수송을 담당했다면, 짧은 거리에서는 마차가 점점 더 중요해졌다. 일례로, 거대한 철도 조차장과 운하 시스템의 교차점에 있는 런던 캠든 시장(Camden Market)을 방문한 사람들은 그곳의 수많은 낡은 건물들이 마구간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 건물들은 근처 리전트 파크(Regent's Park)의 승마용 동물들을 위한 곳이 아니라 화물 견인용 동물들을 위한 곳이었다. 1924년 당시 가장 크고 가장 혁신적인 영국 철도 회사 LMS(London, Middleland and Scottish)는 자신이 보유한 기관차(1,0000대)만큼이나 많은 수의 말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에 반해 그 회사가 보유한 자동차는 1,000대를 겨우 넘겼을 뿐이었다. 1930년 당시 LNER(London and North Eastern Railway)은 7,000대의 증기기관차와 5,000마리의 말, 그리고 겨우 800대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1914년 경 세계의 가장 부유한 도시들에서, 말이 끄는 수송수단이 동력 엔진을 단 버스, 화물차, 승용차나 전기로 움직이는 전차에 자리를 내주고 있었다는 것은 의심할 수 없는 사실이다. 

 

농업의 경우, 말의 최고 전성기는 보다 늦게 찾아왔다. 예를 들어, 핀란드의 말 개체수는 1950년대에 정점을 찍었는데, 이는 목재를 벌채하는 데 말이 이용되었기 때문이다. 미국은 가장 생생한 사례를 제공한다. 농사용 말의 이용은 1915년에 최고치에 도달했는데, 당시 미국 농장에서는 2100만 마리가 넘는 말이 이용되고 있었다. 이는 1880년의 1100만 마리에서 증가한 수치로, 1930년대 중반이 되면 이때의 수준으로 돌아가게 된다.  미국의 사례는 특별히 흥미를 끄는데, 왜냐하면 20세기 초 미국의 농업은 고도로 기계화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사실 말의 힘에 의존한 농업이었다. 우리는 시골에서의 말에 대한 의존도를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영국과 미국에서 농사용 말의 이용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당시, 경작지의 3분의 1 정도는 말을 유지하는 데 쓰였다. 말은 풀, 건초, 곡물의 거대 소비자였다.  [이러한] 기계화된 농업 덕분에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거대 국가이자 1910년 무렵 단연코 최대의 자동차 생산국이 될 수 있었다.

 

20세기 삶의 한 영역에서, 수송용 말의 사용은 특히 두드러졌다. 1, 2차 세계 대전은 산업화된 전쟁이자 공학과 과학과 조직화의 위업으로 간주된다. 실제로도 그러했다. 이 때문에 두 전쟁에는 엄청난 수의 말이 사람처럼 징집되었다. 모든 교전국은 말에 의존했으며, 노새를 비롯해 짐을 나르는 다른 동물에도 의존했다. 1차 세계 대전 이전, 소규모의 영국 군대는 25,000마리의 말을 가지고 있었지만 1917년 중반 대규모의 최신 영국 군대는 591,000마리의 말과 213,000마리의 노새, 47,000마리의 낙타, 11,000마리의 황소를 보유하게 되었다. 1917년 말 서부 전선에만 368,000마리의 영국 말과 82,000마리의 영국 노새가 배치되어 있었으며, 이 수치는 그곳에 배치된 영국 자동차의 수를 훨씬 상회했다. 이는 기병에 대한 과소평가를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탈 것으로 이용된 말은 서부 전선에 배치된 영국 말 중에 겨우 1/3에 불과했으며(그리고 이 중 일부만이 기병 부대에 속해 있었다), 대다수는 현대전에 필요한 엄청난 양의 물량을 수송하는 데, 특히 철도의 종점에서 전선까지 운반하는 데, 이용됐다. 이러한 동물 이용은 영국 내에 존재하는 말을 활용하기 위한 예외적인 응급 조치가 아니었다. 말은 정말 너무나 절실하게 필요한 동물이었고, 그래서 영국은 429,000마리의 말과 275,000마리의 노새를 미국에서 사들였으며, 막대한 양의 사료도 수입했다. 세계 말 시장을 활용하는 영국의 능력은 영국 군사력에 핵심적이었다.  영국만 유별난 것은 아니었다. 1918년 유럽으로 쏟아져 들어오던 미국 군대는 각 대규모 보병 사단마다 2,000마리의 견인용 말을 비롯해 2,000마리의 타는 말과 2,700마리 이상의 노새를 갖추었다. 이는 병사 4명당 말 또는 노새 1마리가 있는 셈이었다. 

 

말의 지속적인 중요성을 보여주는 보다 적나라한 예는 2차 세계 대전이다. 흔히 장갑 편대 중심으로 그려졌던 2차 세계 대전 당시의 독일 군대는 1차 세계 대전 때의 영국 군대보다도 훨씬 많은 수의 말을 갖추고 있었다. 말은 ‘독일 군대의 기초 수송수단’이었다. 1930년대 독일의 재무장은 말의 대량 구매를 뜻했으며, 그리하여 1939년 무렵 독일 군대는 590,000마리의 말을 갖추는 한편 독일의 나머지 지역에 3백만 마리를 남겨두었다. 각 보병 사단은 스스로를 옮기는 데 약 5,000마리의 말이 필요했다. 1941년 소련 침공을 위해서는 625,000마리의 말이 소집됐다. 전쟁이 진행될수록 독일의 말 군대는 점점 더 거대해졌고, 결국 독일군은 자신이 정복한 나라들의 농업용 말을 약탈해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1945년 초 독일군은 120만 마리의 말을 갖추었다. 그리고 전쟁 중 손실된 말의 총수는 150만 마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그렇다면, 1차 세계 대전과 2차 세계 대전이 과거 그 어느 전쟁보다도 더 많은 수의 말을 전투에서 볼 수 있었던 전쟁이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다른 방식의 수송 수단이 사용되긴 했지만, 병사 대 견인용 말의 비율 역시 증가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분명히 독일군은 나폴레옹의 대군단(그랑 아르메, Grand Armée)보다 몇 배나 많은 수의 말과 함께 모스크바를 향해 진군을 시작했다. 사실, 모스크바에 이르는 데에도 더 오랜 시간이 걸렸다. 

 

20세기 초반 몇 십 년이 지난 시점부터 전 세계적으로 말과 노새의 개체수가 떨어졌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말은 부유한 도시에서 사라졌고, 부유한 나라의 들판에서 사라졌다. 그러나 세계의 일부 지역에서는, 동물의 견인력이 계속 중요했을 뿐 아니라 인간의 힘을 대체하는 용도로서 더욱더 중요해지까지 했다. 쿠바의 농업은 1960년대부터 소련과 동유럽의 농기계와 원조를 통해 변화를 겪었고, 결국 동물 견인력의 중요성은 줄어들었다. 그러나 1989년 구소련 블록이 붕괴하면서, 쿠바 정부는 동물 견인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게 되었다. 농업용 말의 개체수도 회복되었지만, 가장 중요한 동물은 황소였다. 황소를 번식시키고 대규모로 훈련시키면서, 그들을 이용하는 데 필요한 기술적 기반도 구축되었다. 황소 개체수의 회복세는 정말 극적이었다. 1960년 500,000마리에서 1990년 163,000마리까지 떨어졌던 황소의 개체수는 1990년대 말 380,000마리까지 증가하여, 40,000대의 트랙터를 대체했다.   

2011/12/21 14:30 2011/12/2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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셈..  | 2011/12/21 17:50
잊고 있었다! 메일 첨부파일 열어보고 읽어볼게요;
zolaist  | 2011/12/21 18:41
땡큐!

학생들에게 알고리즘을 살짝 가르쳐주면서 그 실행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프로그램을 짜면 웹상에서 바로 실행을 시켜주는 컴파일러 에뮬레이터를 찾던 중,

아주 재밌는 사이트들을 찾게 되었습니다.

 

1. Applesoft BASIC 에뮬레이터

http://www.calormen.com/applesoft/ 

 

웹상에서 직접 베이직 프로그램을 짜서 실행시켜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유명한 샘플 프로그램들을 골라서 실행시켜볼 수도 있습니다.

샘플 게임 중 팩맨은 악당이 너무 빨라서 절대로 10초 이상 게임을 할 수 없었습니다. -_-;

어쨌든 잠시나마 추억에 젖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

 

문제는 알고리즘을 가르치기에 BASIC이 적당하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막상 유명한 정렬 알고리즘이나 검색 알고리즘을 구현해서 보여주려니

함수 정의도 불가능하고, 당연히 재귀 함수도 불가능했습니다. 

GOSUB문을 쓰면 비슷하게 쓸 수 있을 것 같긴 했는데, 제가 잘 못다루겠더군요.

 

2. Codepad (온라인 컴파일러) 

http://codepad.org/

 

웹페이지 내에서 코드를 입력해서 submit 버튼을 누르면

코드에 문제가 있으면 에러메시지를 보여주고,

컴파일이 잘 되면 실행 결과까지 보여주더군요!

C, C++뿐 아니라 PHP, JAVA 등등을 모두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팩토리알 구하는 재귀 함수 만들어서 해봤는데 아주 잘 되더라구요. ㅎㅎ

근데 scanf를 이용해 키보드로 입력을 받으려고 했더니 그건 안되더군요-_-;;

입력을 받지 못한 채 Tiimeout이라는 결과만 출력되었네요.

어쨌든 페이지 디자인도 깔끔하고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3. ideone.com

http://ideone.com/ 

 

Codepad와 거의 같은 온라인 컴파일러이며,

Codepad보다 더 많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scanf를 이용해 키보드로 입력을 받는 것도 되더군요!!

n! 구하는 프로그램 만들어서 n에 여러가지 값을 계속 대입해보며 놀았더랬습니다.-_-;;

 

4. OnlineCompiler.net

http://www.onlinecompiler.net/ 

 

codepad.org와 ideone.com에서는 온라인 상에서 프로그램의 실행결과를 보여주는 반면,

이 온라인 컴파일러에서는 프로그램의 실행파일을 만들어주더군요.

2011/11/11 02:18 2011/11/11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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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2011/11/10 17:41

강의를 위해 검색을 하다가 아주 잘 만들어진 동영상을 찾았다.

강의할 때 틀어줄까도 했다가, 한글 자막도 없고 조금 전문적인 것 같아 취소.

다만 동영상의 일부 장면을 캡쳐해서 강의할 때 써먹었다.

 

 

이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데 쓰인 아이콘은 http://www.picol.org/ 에서 구할 수 있댄다.

ppt 만들거나 웹사이트 만들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 위의 동영상에 한글 자막과 영어 자막을 달았습니다.

http://www.universalsubtitles.org/ko/videos/3OpvHWi4kXMx/info/

 

 

 

 

2011/11/10 17:41 2011/11/1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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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laist  | 2011/11/15 20:41
나중에 시간 나면 한글 자막을 추가해봐야겠다.
http://www.universalsubtitles.org/ko/
zolaist  | 2011/12/01 10:37
위 동영상에 영문 자막과 한글 자막을 추가했어요.
http://www.universalsubtitles.org/ko/videos/3OpvHWi4kXMx/info/

인천 동남집 앞 공원. 이제 하임이는 미끄럼틀 타는 데 거침이 없어요.

출발할 때는 마치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처럼 멋지게 팔을 올리고 내려와요^^

 

2011/11/07 23:30 2011/11/07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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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는 가르쳐줘도 못하더니, 지난주말 드디어 하모니카를 부는 데 성공했어요.

한 번 성공하고 나니 아주 재밌어 하네요.^^

 

 

요즘 저는 Splice라는 무료 어플로 동영상 편집하는데 살짝 재미 들렸어요.

전체 분위기에 안 맞는 부분 잘라내고 여러 동영상 이어붙이니까 꽤 그럴듯해지네요. ㅎㅎ

위의 동영상은 3개의 동영상을 이어붙인 건데, 아래는 그중 하나입니다.

편집하다 잘려나간 부분에 하임이가 너무 즐겁게 웃는 장면이 있어서 버리기 아깝더라구요.^^

 

.

 

2011/11/04 00:14 2011/11/04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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셈..  | 2011/11/04 14:11
송연이의 노래 실력에 비하면야 ㅋㅋ
zolaist  | 2011/11/04 17:22
^^ 송연이 보고 싶당~
인욱  | 2011/11/06 10:47
하임이는 나중에 크면, 어릴 때 비디오가 많아서 좋겠는데요
zolaist  | 2011/11/07 18:13
그때도 유투브가 남아있다면...ㅋㅋ 물론 내 하드에도 다 저장되어 있긴 하다만...
하임이가 커서 "아니 왜 이런 것까지 다 웹에 공개해 놨냐"고 따지진 않을까?

요즘 하임이가 미끄럼틀 타려고 맨날맨날 놀이터에 나간다고 하네요.

아래는 그 발단이 된 날의 동영상입니다. 그날 이후로 완전히 미끄럼틀에 푹 빠졌답니다.

 

 

근데 요즘 미끄럼틀은 다 플라스틱 재질이라서 

아래서 하임이 받아줄 때 전기가 팍 튄다. -_-;;

2011/11/03 23:59 2011/11/0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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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즐거워 하는 동영상만 올렸었는데,

사실 하임이에겐 이런 면도 있답니다. 하하..

 

2011/11/02 20:58 2011/11/02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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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  2011/10/17 11:49

6월에 다녀온 여행을 이제야 정리를 하게 되는군요.

 

하임이를 데리고 나가는 해외여행이라 걱정이 되긴 했었는데,
우리 걱정과는 딴판으로 아주 즐겁게 지내다 왔습니다.
마지막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잠투정 부린 것 빼고는 
먹는 것도 잘 먹고, 떼도 하나도 안 부렸어요.

 

몇 가지 간략한 평가를 하자면,


1. 시내와 가까운 Sotitel 호텔 만족스러웠어요.
2. 모자이크 타일의 세나도 광장 맘에 들어요.
3. 천정을 하늘로 꾸민 베네치안 호텔 재밌어요.
4. 성 바울 성당 앞 거리에서 육포 시식 좋아요.
5. 몬테 요새 올라가는 골목길의 주택가 인상적이었어요.
6. 카지노는 20분밖에 못해봐서 재밌는지 잘 모르겠어요.
7. 성 프란시스코 자비에르 성당의 선녀풍 마리아상 재밌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천공항입니다. 아침 일찍 김밥도 먹고 공항내 어린이용 놀이터에서 재밌게 놀았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홍콩 공항에서 끼니를 떼우고 배를 타고 마카오로 건너가서 Sofitel 호텔에 도착했어요. 아주 긴 여정이었지만 하임이는 아주 즐거운 모양입니다. 마카오 도착 기념으로 세나도 광장에서 단체 사진도 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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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호텔을 둘러봤어요. 반짝이는 대리석 바닥을 보며 즐거워하고, 아무도 없는 수영장에서 즐겁게 사진도 찍었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침을 먹은 후 본격적인 관광에 나섰어요. 세나도 광장의 성 도미니크 성당을 관람하고서,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도 나온적이 있다는 가게에서 에그타르트와 빵을 사서 함께 먹었어요. 관람 포인트는 세나도 광장의 이쁜 바닥 타일입니다. 고향을 잊지 못하는 거주민들을 위해 포트투갈에서 공수해온 돌로 길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제 산꼭대기에 있는 몬테 요새 성곽과 마카오 박물관에 가려고 해요. 가파른 골목길에 마카오 주택가 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산꼭대기의 몬테요새에 도착했어요. 근데 마카오 박물관은 오늘 쉰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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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인해 앞쪽 뼈대만 남은 성 바울 성당을 구경하고 내려오는 길에 호객꾼에 이끌려 육포도 먹었지요. 한 분은 한국말도 잘하시더군요. 밤에는 카지노가 가득한 번화가에 가서 분수쇼도 봤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셋째날, 우리는 호텔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성 프란체스코 자비에르 성당에서 선녀 풍의 마리아상을 보며 즐거워했어요. 카페에 들러 에그타르트와 맥주를 먹다보니 비가 쏟아지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억수같은 비를 뚫고 베네치안 리조트 호텔에 도착해서 실내 곤돌라도 타고 쇼핑몰 나들이를 했어요. 밤에는 Sofitel 호텔 내 마이클 잭슨 전시실도 구경하고 놀았어요. 혜민이랑 채윤이가 아주 멋진 포즈도 취해줬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배를 타고 홍콩 공항에 도착했어요. 이제 조금만 기다렸다가 인천 가는 비행기만 타면 된답니다. 하임이는 여전히 즐겁군요.^^

 

라스베가스를 연상시키는 번쩍이는 카지노들과 
몇십 년 된 낡은 영세아파트들과 수백 년 된 교회 유적들이
  버무려져 있는 신기한 동네 마카오였습니다. 

 

음.. 혹시 마카오에 놀러가고 싶으신 분들께 조언을 드리자면,
마카오는 사실상 중국이에요. 영어가 생각만큼 안 통해요. ㅎㅎ 

 
2011/10/17 11:49 2011/10/1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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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욱  | 2011/10/23 22:05
정말 늦은 정리군요 ㅋㅋ
zolaist  | 2011/10/24 21:55
우와 얼마만에 보는 댓글인지. ㅎㅎ
트위터의 멘션이나 페이스북의 '좋아요'보다 기분이 좋아지는걸.
생각  2011/07/13 12:03

2주일 전부터 부인님과 저는 아침운동을 시작했습니다. 

 

한가지 발단은 제 공부 문제였습니다. 사실 박사과정생으로서 박사논문을 전혀 준비하지 않고 있다는 자각이야 항상 하고 있었지만, 1학기가 끝난 얼마전부터는 위기감에 사로잡혔습니다. 뭔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죠. 어디에서부터 해법을 찾아야 할까? 머리 속에 떠오른 한 가지 키워즈는 "생활 개선"이었습니다. 일찍 일어나기! 규칙적인 생활하기! 같은 것이 떠오르더군요. 정확히 무슨 관련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제 논문준비의 지지부진함은 생활 전반의 게으름과 분명 연관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건 생각이구요. 그걸 실천에 옮긴 데에는 다른 계기가 더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건강검진입니다. 결과를 보니 저는 몇년 전에 비해 여기저기가 좋아졌더군요. 아마도 담배를 끊고 술자리가 줄어서가 아닐까 합니다. 그런데 부인님은 심장 혈관 쪽이 다소 안 좋다는 진단이 나왔어요. 부인님이 충격을 받았는지 운동을 결심했습니다. 몇번의 시행착오 끝에 2주 전부터 아침 운동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당연히 저랑 같이 하는 거지요. 운동의 내용은 일단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입니다. 원래 집앞 초등학교 운동장을 몇 바퀴 걷거나 뛰는 계획도 있었고 줄넘기 계획도 있었는데 기상시간 문제와 우천 관계로 잘 실천되지 않고, 아침 기상 직후 윗몸일으키기 정도만 어느 정도 실천되고 있는 편입니다.

 

그다지 열심히 하는 편은 아니어서 운동 효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아침에 전보다 조금 일찍 일어나서 움직이니까 하루를 좀더 개운하게 시작하게 되는 것 같긴 합니다. 제 바램은 헬스클럽에 등록해서 제대로 땀을 흘리며 운동하는 건데 부인님은 그건 싫다고 하네요. 저는 불만입니다-_-;;

 

 

아래는 보너스 동영상입니다. 인천공항편입니다. 

 

하임이가 엄마를 만났지만 생까고 그냥 옆으로 지나가네요 -.-;

 

2011/07/13 12:03 2011/07/1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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